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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7 Smoking Wall
- 2006.08.31 GUY VS BOY
글
Smoking Wall
정보공유/GENTLEMEN'S
2007. 3. 27. 01:10
크림 베이지 컬러 수트 가격 미정, Z 제냐, 브라운 레이스업 슈즈 가격 미정, 에르메네질도 제냐, 가죽 바이커 장갑 가격 미정, 던힐. 선글라스 20만원대, 레이밴. 오렌지와 초콜릿 컬러 가죽이 섞인 헬멧 44만원, 모모디자인코리아.
몸에 딱 맞는 도트 패턴 재킷과 블랙 팬츠 가격 미정, 모두 구찌. 브이넥 회색 저지톱 9만6천원, 제너럴 아이디어 by 범석. 검정 실에 끼워 펜던트로 만든 흰날개 목걸이는 에디터 소장품.
몸에 딱 맞는 도트 패턴 재킷과 블랙 팬츠 가격 미정, 모두 구찌. 브이넥 회색 저지톱 9만6천원, 제너럴 아이디어 by 범석. 검정 실에 끼워 펜던트로 만든 흰날개 목걸이는 에디터 소장품.
라펠이 예쁜 스트라이프 수트 가격 미정, 구찌.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면 티셔츠 4만5천원, 제너럴 아이디어 by 범석. 네이비 슬립온 3만9천원, 반스. 팔찌 가격 미정, 버버리 프로섬. 가죽 가방 가격 미정, 에르메네질도 제냐. 손에 말아 쥔 잡지는 <판타스틱 맨>.
여자가 입은 남자 재킷 가격 미정, 질 샌더. 남자 셔츠 가격 미정, 솔리드 옴므. 팬츠 26만5천원, 에부. 선글라스 20만원대, 레이밴. 남자의 그레이 수트와 네이비 베스트 가격 미정, 모두 커스텀 내셔널. 티셔츠 가격 미정, 솔리드 옴므. 선글라스 20만원대, 레이밴 by 샌프란시스코 마켓. 손에 든 책은 제임스 조이스의 <젊은 예술가의 초상>. 마리안느 페이스풀의 목소리를 낼 것 같은 헝클어진 머리의 그녀는 슈즈 디자이너 김준응.
블랙 버튼의 투버튼 화이트 재킷 가격 미정, 솔리드 옴므. 저지 톱 4만6천원, 제너럴 아이디어 by 범석. 벨트 장식 팬츠 가격 미정, 타임 옴므.
날렵한 재킷과 팬츠, 스웨이드 로퍼 모두 구찌. 티셔츠, 나이키. 폭이 좁은 가죽 벨트, 버버리 프로섬. 가죽 숄더백 루이 비통, 모두 가격 미정,
고개 숙인 남자의 재킷과 티셔츠, 프라다. 베이지 팬츠와 앵클 부츠, 구찌. 모두 가격 미정. 오른쪽 남자의 링클 화이트 재킷 가격 미정, 솔리드 옴므. 팬츠 가격 미정, 프라다. 마린 티셔츠 12만5천원, 폴 659. 에나멜 로퍼 가격 미정, 루이 비통.
에디터/ 강지영
헤어/ 메이 at 라 뷰티코아
메이크업/ 김보미 at 라 뷰티코아
모델/ 홍창우, 김얼, 김선우, 장진우, 시호, 마청운, 편장욱
어시스턴트/ 윤선미
special thanks to 김준응, 정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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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GUY VS BOY
정보공유/Information
2006. 8. 31. 08:14
GUY
멋지다고 생각한 남자가 있었다. 같이 어딜 가게 되서 공항에서 만났는데 트롤리를 끌고 어깨에는
수트 케이스를 메고 보따리 같은 가방을 들고 있었다. 하고 싶은 말은 한 가지였다.
"그때는 그대 내게 왜 그랬나요." 멋지다고 생각한 걸 후회하게 만들 만큼 그 보따리들은 위력적이었다.
물론 부정적으로. 후원자 결연을 맺은 방글라데시의 이아신 초도리란 소년에게 일 년치 공책을 갖다 주는게
아니라면, 줄줄이 짐 많이 들고 다니는 남자는 매력 없다. 결단력도 부족한 것 같고 의지도 약해 보인다.
이런 남자들은 지하철 개찰구 앞에서 온갖 주머니를 다 펠리칸의 부리처럼 뒤집어 늘어뜨린 채 표를 찾고 있는
남자와 비슷한 분위기가 난다. 좋은 가죽으로 만든 수트 보스턴 백은 수트 차림에도 잘 맞고 티셔츠에 진 차림에도 잘 맞고 티셔츠에 진 차림이어도
어울린다. 여행용으로 유용하지만 요즘 같은 시절에는 도시에서 쓰기도 적당하다.
BOY 보스턴 백을, 달랑 드는 것만 생각하는 남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건
그걸 어깨에 메는 방법이다. 가방의 종류에 따라 끈 없이 들게만 되어 있는
것도 있고 끈을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것도 있는데, 이런 남자들에게는 끈이
있는 가방을 추천하겠다. 크기가 꽤 되는 가방을 어깨에 둘러맸을 때의 룩은
나름대로 독특하다. 셔츠나 재킷이 가방 무게 때문에 당겨지면서 생기는 가로 주름도 예쁘고, 이건 소주를 마신 아저씨가 땀에 젖어 비통하게 느껴질 뿐.
그래서 이런 식으로 가방을 메는 건 월수입이나 부양가족과는 상관없는
어린 남자에게만 권하겠다. ㅋㅋ
멋지다고 생각한 남자가 있었다. 같이 어딜 가게 되서 공항에서 만났는데 트롤리를 끌고 어깨에는
수트 케이스를 메고 보따리 같은 가방을 들고 있었다. 하고 싶은 말은 한 가지였다.
"그때는 그대 내게 왜 그랬나요." 멋지다고 생각한 걸 후회하게 만들 만큼 그 보따리들은 위력적이었다.
물론 부정적으로. 후원자 결연을 맺은 방글라데시의 이아신 초도리란 소년에게 일 년치 공책을 갖다 주는게
아니라면, 줄줄이 짐 많이 들고 다니는 남자는 매력 없다. 결단력도 부족한 것 같고 의지도 약해 보인다.
이런 남자들은 지하철 개찰구 앞에서 온갖 주머니를 다 펠리칸의 부리처럼 뒤집어 늘어뜨린 채 표를 찾고 있는
남자와 비슷한 분위기가 난다. 좋은 가죽으로 만든 수트 보스턴 백은 수트 차림에도 잘 맞고 티셔츠에 진 차림에도 잘 맞고 티셔츠에 진 차림이어도
어울린다. 여행용으로 유용하지만 요즘 같은 시절에는 도시에서 쓰기도 적당하다.
BOY 보스턴 백을, 달랑 드는 것만 생각하는 남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건
그걸 어깨에 메는 방법이다. 가방의 종류에 따라 끈 없이 들게만 되어 있는
것도 있고 끈을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것도 있는데, 이런 남자들에게는 끈이
있는 가방을 추천하겠다. 크기가 꽤 되는 가방을 어깨에 둘러맸을 때의 룩은
나름대로 독특하다. 셔츠나 재킷이 가방 무게 때문에 당겨지면서 생기는 가로 주름도 예쁘고, 이건 소주를 마신 아저씨가 땀에 젖어 비통하게 느껴질 뿐.
그래서 이런 식으로 가방을 메는 건 월수입이나 부양가족과는 상관없는
어린 남자에게만 권하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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