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SCA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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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열린 포르쉐

정보공유/Motor 2009. 6. 21. 16:26


스포츠 카와 로드스터, SUV만 만들던 포르쉐에서 문짝 네 개가 활짝 열리는 세단을 내놨다. 이름은‘파나메라, ’판아메리카 자동차 경주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꼭 전하고 싶은 요점은 딱 세 가지. 1 네 개의 시트가 모두 버킷 시트(허리를 감싸는 레이싱용 시트)라서 뒷좌석에서도 짜릿하다. 그리고 전혀 좁지 않다. 2 포르쉐가 이렇게 품질이 좋아질 줄이야. 실내를 보면 감탄한다. 아우디 이상으로 꼼꼼하게 만들었다. 3. 잘 달리는 건 말해 뭐해, 그런데 연비까지 좋다. 4.8리터 4백마력 엔진인데, 연비가 리터당 9킬로미터나 된다. 한국에는 9월에 들어올 예정인데, 중요한 가격은 아무도 모른다. 가격이 공개된 일부 지역에서는 포르쉐 SUV인 카이엔보다 다소 비싸다. 

에디터/ 장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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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ACE SHOP

정보공유/Motor 2009. 6. 6. 22:56

에디터/ 장진택
Photographs By Woo Chang Won
어시스턴트/ 김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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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RIT OF STRIPE

정보공유/Motor 2009. 5. 14. 21:55

아우디 Q5
2리터 170마력 디젤엔진. 5천8백70만~6천3백60만원. 아우디의 평면엔 쉼이 없다.
오선지처럼 고독한 선들만 팽팽하게 오간다. 그러다가 굴곡을 만나 강렬하게 튕기고 미련없이
사라진다. 그 모습 참 다부지다. Q5는 그렇게 만들어졌다. 볼트 하나까지 똑똑하다.

포르쉐 타르가 4S
3.8리터 385마력 가솔린 엔진, 1억5천1백72만원. 꽤 달린다는 차들은 그들의 과격한 성능을 알리기 위해 화살촉 같은 주름을 속속 집어 넣는다. 그보다 훨씬 빠른 포르쉐에는 아무 주름이 없다. 물방울처럼 유연한 흐름만 있다. 카리스마는 이런 것이다.

로터스 엘리스R
1.8리터 192마력 가솔린 엔진, 6천9백70만원. 점잖은 형광등 빛이 날래게 반사된다. 어느 면을 비춰도
차분한 줄무늬를 찾을 수 없다. 쏠리고, 흩어지고, 솟았다가 거칠게 꺾인다. 엘리스R의 야생적 질주가
딱 이런 느낌이다.

BMW X6 30d
3리터 235마력 디젤엔진, 9천1백80만원. X6의 줄무늬는 난해하다. 두려울 정도다. 오목과 볼록, 꺾임과 굴림이 세차게 이어지더니, 태풍이 포진한 기상도가 나왔다. X6의 철판은 힘차다. 태풍처럼 잔뜩 힘이 뭉쳐 있다.


에디터/ 장진택
어시스턴트/ 이우헌, 김진원, 박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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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앤데커 광택기 KP600

정보공유/Motor 2009. 3. 8. 22:18



블랙앤데커 다용도 광택기 KP600

생각보다 노가다 작업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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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변경되는 교통법규 위반시의 자동차보험료

정보공유/Motor 2007. 8. 31. 22:30

2007년 9월부터 작년 5월 이후에 교통법규를 위반한 운전자에 대한 자동차보험료가 종전보다 인상됩니다. 무면허운전, 뺑소니사고 및 주취운전 2회 등의 교통법규를 위반한 경우에는 할증률이 종전의 10%에서 20%로 올라갑니다. 신호위반, 속도위반, 중앙선침범 등의 교통법규를 4회 이상 위반한 경우에는 할증률이 종전의 5%에서 10%로 올라갑니다. 반면에 일부 교통법규 위반 항목에 대해서는 할증률의 적용기간이 종전의 2년에서 1년으로 짧아집니다. 교통사고를 보험으로 처리하지 않더라도 단지 교통법규에 대한 경력만으로 보험료가 올라가거나 내려갑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교통법규 위반 시의 보험료 할증률이 최고 20%까지 올라갑니다.

교통법규 위반 시 보험료 할증률이 2007년 8월 이전까지는 최고 10%였으나, 2007년 9월부터는 최고 20%로 올라갑니다. 교통법규 위반 항목의 종류는 동일하지만, 위반 횟수별로 할증률이 세분화 되고, 위반 항목이 중복될 경우 할증률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교통법규 위반 항목

위반 횟수

2007-08 이전 할증률

2007-09 이후 할증률

  무면허운전, 뺑소니사고

  1회 이상

10%

20%

  주취운전

  1회

10%

10%

  2회 이상

20%

  신호위반
  속도위반
  중앙선침범

  1회

0%

0%

  2~3회

5%

5%

  4회 이상

10%

할증률 최고 한도

10%

20%

2. 일부 교통법규 위반 경력에 대한 평가기간이 1년으로 짧아집니다.

교통법규 위반 경력을 평가하는 기간이 2007년 8월까지는 과거 2년 간이었으나, 2007년 9월부터는 교통법규를 위반한 항목별로 나누어 과거 1~2년으로 변경됩니다. 무면허운전, 뺑소니사고, 주취운전은 종전대로 과거 2년을 평가하고, 신호위반, 속도위반, 중앙선침범 등은 과거 1년만 평가합니다. 따라서 신호위반, 속도위반, 중앙선침범 경력자는 할증률을 적용받는 기간이 1년으로 짧아지므로 종전보다 유리해집니다. 아래는 2007년 9월부터 적용받게 될 할증률의 교통법규 위반 항목 및 경력 기간입니다.

교통법규 위반 항목

교통법규 위반 경력 기간

자동차보험 할증률 반영 기간

  무면허운전, 뺑소니사고,
  주취운전

 2006.05.01~2007.04.30 (1년)

  2007.09.01~2008.08.31 *주1

 2006.05.01~2008.04.30 (2년)

  2008.09.01~2009.08.31

  신호위반, 속도위반,
  중앙선침범

 2006.05.01~2007.04.30 (1년)

  2007.09.01~2008.08.31

 2007.05.01~2008.04.30 (1년)

  2008.09.01~2009.08.31


*주1: 무면허운전, 뺑소니사고, 주취운전의 경우 2007.09.01~2008.08.31 기간에 가입하면 특례에 의하여 위반경력 기간을 과거 1년만 평가함.

3. 교통법규를 준수한 운전자의 보험료 할인율은 줄어듭니다.

일부 교통법규 위반 경력에 대한 평가기간이 1년으로 짧아진 영향 때문에, 교통법규를 준수한 운전자의 보험료 할인율은 종전의 0.7%에서 0.3% 정도로 변경되었습니다. 다만,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는 보험사 및 가입조건에 따라 할인율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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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RUS OF COLORS

정보공유/Motor 2007. 7. 1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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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미니쿠퍼S
그의 손오공 같은 질주는 많은 컬러를 탐하게 한다. 페라리 같은 빨강색도 있고 람보르기니 같은 노랑색도 있지만, 내 마음속엔 오래 전부터 예쁜 컬러들이 줄지어 합창하는 이런 미니가 달리고 있었다. 175마력의 야무진 엔진으로 배구공처럼 튕겨 다니는 뉴 미니쿠퍼S는 3천9백70만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우디 TT
새로운 TT의 당당한 철판들은 학처럼 순결한 흰색으로 먼저 감상해야 한다. 얼마 전 한국에 상륙한 뉴 TT는 사진 속의 쿠페 모델이 6천2백50만원, 천으로 만든 지붕을 열 수 있는 로드스터 모델은 6천5백20만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폭스바겐 이오스
순수한 우유는 흰색이고 순수한 금속은 은색이다. 팽팽한 베일을 막 벗은 폭스바겐 이오스처럼. 쿠페와 오픈카로 자유롭게 변형되는 트랜스포머, 폭스바겐 이오스의 가격은 5천5백40만원.
에디터/ 장진택
아트 에디터/ 김영언
어시스턴트/ 이우헌, 신동빈, 김준선, 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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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VIEWS OF SHANGHAI

정보공유/Motor 2007. 6. 6. 23:50
2007년 4월, 상하이 모터쇼를 기억하는 네 가지 관점.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아름다운 밤입니다. 술렁이는 파티장에서 내다본 고요한 푸동강. 유리에 비친 차는 아우디 S5. 2 상하이 속의 유럽 건물. 한때 유럽 열강들의 본거지가 모여 있었지만 지금은 유럽 냄새 물씬 풍기는 이국적인 파티가 매일 밤 펼쳐 진다. 3 밤이 되면 나타나는 일곱 빛깔 광고판. 건물 전체를 TV로 만든 LED 광고판. 상하이 모터쇼가 열리는 기간이라 자동차 광고가 많이 뜬다. 4 상하이모터쇼 전야제에서 먼저 만난 아우디 크로스 쿠페 콰트로는 쿠페처럼 경쾌하게 달리는 사륜구동 컨셉트 카다. 이 장르에선 최근 잘 나가는 자동차 회사들이 앞다퉈 경쟁하고 있다. 5 전망 좋은 파티. 상하이 고층 건물은 법적으로 건물 꼭대기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마무리해야 한다. 그래서 멋지다. 푸동강을 주기적으로 오가는 광고선(船)에도 자동차 광고가 떠다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사슴 같은 모터걸과 포수 같은 사내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미인 주변에는 치열한 경쟁이 있었다. 금발 미녀가 많은 건 우리와 다른 상하이만의 특징이다. 2 기념 사진 촬영. 뒤에 있는 컨셉트 카는 쌍용 WZ. 3 뿌리는 자와 쟁취하려는 무리. 아저씨는 요꼬하마 로고가 꾹 찍힌 휴대폰 고리를 나눠 주고 있었고, 선량한 시민들은 그것 하나라도 쥐기 위해 몸싸움을 서슴지 않았다. 4 중국 여인들은 미적인 편차가 대단했다. 이런 미녀도 있지만 족제비 사냥꾼처럼 생긴 여인들도 많다. 5 상하이모터쇼에서도 선물 때문에 난리다. 운집한 군중의 중심에는 쇼핑백이 가득 쌓여 있었다. 6 상하이 모터쇼의 흐트러진 기강을 바로 잡는 순도 100%의 붉은 완장. 하지만 더욱 무서운 사람은 사복을 입고 있는 비밀 공안이라고 한다. 그들은 구두로 식별해야 한단다. 그들에게만 지급되는 군용 신사화가 있다고. 7 생활 속의 달인. 점심 시간이 지나자 춘곤증에 지쳐 쓰러진 사람들이 급속히 증가했다. 지구에서 가장 아찔하게 쓰러진 달인도 그 중 한 명. 8 식사 시간이 되면 모터걸들도 바닥에 주저앉아 밥을 먹는다. 의자를 맡은 이들은 그나마 행운이다. 9 상하이도 이벤트 천국. 하지만 그 내용은 붉은 천막 속에서 펼쳐지는 지방 공연 수준이었다. 당신은 이런 덩치들의 공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에디터/ 장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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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RV?

정보공유/Motor 2007. 4. 26. 09:02

SUV? RV?
어떤 차량을 타고 계시나요?
간단한 차량 종류에 대한 용어를 간단히 알려드립니다.

RV와 SUV, SUT의 차이점

① RV는 'Recreational Vehicle'의 약자로 레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차 기존 세단과 트럭의 특징과 장점을 합친 것으로 승용차 감각의 승차감과 여유있는 적재공간(화물과 승객)을 갖춘 차량

② SUV는 'Sports Utility Vehicle'의 줄인 말로 스포츠 감각을 살린 실용적 인 차. 국내에선 현대 갤로퍼와
    싼타페, 기아의 스포티지, 쌍용 무쏘 같은 지프형 차
     - 미국에선 지프형 차와 함께 픽업트럭이 SUV의 주류. SUV는 출·퇴근용으로도 가능하고 험한 길을
       주행하는 데도 무리가 없다.
     - SUV는 RV의 한 종류로 볼 수 있다. SUT(Sports Utility Truck)는 SUV에 트럭을 합친 개념으로 국내에선
        5인용 레저용 픽업 트럭인 '무쏘 스포츠' '액티언 스포츠'가 이에 해당

MPV

① SUV보다 더 넓은 개념으로 ‘Multi Purpose Vehicle’(다목적차)의 줄인 말. 출·퇴근뿐 아니라
    레저·쇼핑·업무등 다양한 용도에 쓰이는 차를 일컫는데 넓은 의미에서 RV와 같은 개념.

② MPV 중에서 레저를 강조한 것이 RV. MPV는 크게 SUV, 미니밴, 원 박스카(One Box Car), 왜건.
    미니밴은 승용감각을 갖춘 RV로 현대의 트라젯 XG, 기아의 카니발.

③ 원박스카는 현대의 그레이스, 기아 프레지오, 쌍용의 이스타나처럼 상업용 차. 왜건은 아반떼 투어링,
    누비라 스파곤처럼 세단의 편의성과 화물 적재성을 동시에 살린 RV차.

MAV(Multi Activity Vehicle)는 SUV와 픽업, 세단이 합쳐진 개념

MUV (Multi Utility Vehicle)는 픽업과 세단이 융합된 차.

SAV(Sports Activity Vehicle)는 파워 세단과 고급 SUV.
 
SSR(Super Sports Roadster)는 픽업과 고급 세단이 합쳐진 스포츠카.

쿠페(Coupe)는 프랑스의 2인용 마차에서 따온 말로 뒷문이 없고 보닛이 긴 스타일의 차.
국산차 중에서는 현대 티뷰론.

컨버터블 (Convertible)은 차 지붕을 자동 또는 수동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차. 유럽에선 '카브리올레'라고 하는데 흔히 '오픈카'라고 부른다. 2인승에서 6인승 까지 있다.
   -차 지붕이 천으로 돼 있는 차를 '소프트 탑'이라 하고 반대로 플라스틱이나 금속으로 된 딱딱한 지붕의 차를 '하드 탑'이라 한다.

배기량, 최대출력, 최대토크


배기량은 엔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척도로, 엔진이 어느 정도의 혼합기를 흡입하고 배출할 수 있는가를 용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배기량이 크면 연료를 많이 먹는 대신 엔진 출력은 일반적으로 높아진다.
하지만 배기량과 출력이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출력은 배기량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연소방식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받기 때문이다.
엔진의 힘을 말할 때 가장 일반적인 척도는 마력(PS)으로 측정되는 최대출력이다.

최대출력은 대개 엔진 회전수와 병기하는데, 95ps/4000rpm이라면 엔진 회전수가 4000에 도달해야 출력이 최대가 되며 그때 출력이 95ps라는 것이다.

출력이 크면 일반적으로 최고속도도 높다. 'kg·m'로 표기되는 토크(torque)는 회전하려는 힘을 말한다.

1m의 축 끝에 1kg의 무게를 축과 수평으로 직각으로 가했을 때 축에서 발생하는 회전력이 1kg·m이다. 자동차가 정지 상태에서 움직이려 할 때, 토크가 클수록 쉽게 움직인다.
따라서 토크는 일반적으로 정지상태에서 출발할 때, 저속의 등판력, 견인력 등 과 관련이 있다. 토크가 크면 순간 가속도(순발력)가 좋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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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고 또 바라지요

정보공유/Motor 2006. 11. 25. 00:05
올해 상륙한 수입차만 80여 대. 그래도 부족한 기분인 건...


Toyota Aygo
성급하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차가 국내에 수입될 가능성은 미셸 위가 타이거 우즈를 제치고 PGA 투어 챔피언에 오를 만큼 적다. 길이 3.4미터, 너비 1.6미터의 크기는 더도 덜도 없는 대한민국 경차 사이즈다. 그래도 우리는 이 밤톨만한 해치백을 주목해야 한다. 이 차를 소유한다는 것이 얼마나 뿌듯한 일인지도 깨달아주어야 하고. 에이고는 소형차의 기본 가짐을 이야기한다. 작고 가벼우며 가격 부담도 적은 일상적인 자동차 말이다. 대단하게 기대할 건 없다. 편의장비라곤 수동 에어컨, 라디오와 CD를 재생하는 오디오가 고작이고 창문도 손으로 직접 돌려 여는 완전 수동식이니까. 1리터짜리 엔진이 낼 수 있는 속도는 기껏해야 시속 150킬로미터 정도일 거다. 그래도 이 차를 운전하는 일은 즐거울 것 같다. 무겁지도, 벙벙하지도 않아서 내 몸인 양 움직여주는 자동차는 사랑스럽다. 요즘 소형차는 제 주제도 모르고 너무 많은 장비를 가졌다. 차의 무게도, 가격표도 무겁다. 에이고는 싸구려 구두가 아니다. 싸게 즐길 수 있는 굿 디자인이다.
데뷔 2005년.
가격 약 1만 ~ 1만2천4백 유로.

Aston Martin V8 Vantage
애스턴 마틴은 볼보, 재규어, 랜드로버와 함께 포드 ‘프리미엄 오터모티브 그룹’을 형성하는 영국의 프리미엄 스포츠카 브랜드다. 하지만 우리는 애스턴 마틴을 만나볼 수 없다. PAG 한국 법인이 존재하는데도 말이다. 국내외를 불문하고 잘 팔리지 않는 상품이니 가지고 들어올 엄두가 안 나는 것도 당연하다. 스포츠카에 ‘프리미엄’이라는 프리미엄까지 붙었으니 가격도 만만찮을 테고. 그런데 언제부턴가 서울 모처에서 애스턴 마틴을 봤다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그들은 하나같이 “숨이 멎는 줄 알았다”는 말로 그때의 감동을 술회했다. PAG는 이쯤에서 애스턴 마틴의 달라진 위상을 인정해야 한다. 수석 디자이너 이안 칼럼이 그린 V8 밴티지의 디자인은 위악하면서도 간결하다. 세계적 직물 디자이너 사라 메이너드가 담당한 인테리어는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 같다. 알루미늄 섀시 안에는 380마력의 힘을 폭격적으로 토해내는 V8 4.3리터 엔진이 놓여 있다. V8 밴티지는 포르쉐 911의 훌륭한 맞상대가 될 수 있다. 원하는 고객은 많은데 물건을 들여놓을 주인은 자신이 없으니, 참.
데뷔 2005년.
가격 약 12만3천1백 유로.

Pontiac Solstice
상상해보라. 대시보드 너머에선 2리터 엔진이 돌아가는 팔팔한 움직임이 고스란히 전달되고 등 뒤에선 경박하지 않은 중저음의 배기음이 들려오는, 지붕을 연 작은 오픈카를 말이다. MX-5는 60년대 경량 로드스터의 붐을 주도했던 MG MGB의 완벽한 현대적 재해석이었다. 그럼, 이 곤충 같은 얼굴을 한 차는 뭔가. 솔스티스, 미국 폰티액의 경량 로드스터다. 솔스티스는 우락부락하고 마초적이다. 오밀조밀한 맛은 없다. 타고 다니는 동안 불편한 건 일일이 셀 수도 없을 지경이다. 변변한 컵홀더도 없고 시트는 숨이 막힐 지경까지 몸을 옥죈다. 따가운 햇살을 가리려고 해도 손으로 뚜껑 안의 천 지붕을 손수 씌워야 한다. 독일 차 같은 절도 있는 승차감을 기대해서도 안 된다. 경량 로드스터는 도로 위의 작은 돌멩이 하나의 존재까지 일일이 전달해주는 것이 훨씬 매력적이니까. 돈이 많으면 굳이 이 차를 탈 이유가 없다. 솔스티스는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못한 이들을 위한 ‘장난감’이다.
데뷔 2005년.
가격 2만2천 달러.

에디터 | 김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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