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LPG가격 큰 폭 인하 기대

정보공유/Motor 2006. 10. 25. 00:01
지난달 가격할인부분 변수 작용

수입가격 톤당 P 83달러 B 75달러 인하
지난달 동결됐던 국내 LPG가격이 11월에는 큰 폭의 인하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국내 LPG가격
이 인하될 경우 지난 5월 kg당 117원 가격이 떨어진 후 5개월 만에 가격인하 효과를 누리게 되
는 셈이다.
가격변동 요인 중 10월 LPG수입가격이 프로판은 480달러/톤, 부탄은 485달러로 지난달에 비해
각각 83달러, 75달러씩 인하됐고 최근 환율은 950대를 형성하고 있는 등 환율의 큰 변화는 없
는 상황이다. 이같이 외부요인의 별다른 변화 없이 수입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11월 국내 LPG가
격 역시 대폭 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지난달 수입사에서 25~35원/kg 정도 원가인상요인
을 반영하지 않고 동결조치한 것이 하락폭을 줄어들게 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수입가격 인하
분과 원가인상요인을 미반영한 부분 등을 따져봤을 때 11월 국내 LPG가격은 50원/kg 이상 인하
될 것으로 파악
되고 있다. 특히 11월 LPG수입가격도 10~20달러/톤 정도 인하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 국내 LPG가격은 하절기에 오르고 동절기에 안정을 찾는 기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LPG수입가격이 안정을 찾은 것은 유가하락에 따른 LPG가격의 동반하락과 아시아 국가들의 LPG
재고, 따뜻한 기후로 인한 수요 감소 등이 꼽히고 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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