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이름들의 사연

정보공유/Information 2006. 10. 18. 16:03
*** 지하철역 이름들의 사연

- 친구따라 가는 - 강남역
- 가장 싸게 지은 - 일원역
- 양력 설을 쇠는 - 신정역
- 숙녀가 좋아하는 - 신사역
- 불장난하다 사고친 - 방화역
- 역 3개가 함께 있는 - 역삼역
- 실수로 자주 내리는 - 오류역
- 서울에서 가장 긴 - 길음역
- 일이 산더미처럼 쌓인 - 일산역
- 이산 가족의 꿈을 이룬 - 상봉역
- 23.5도 기울어져 있는 - 지축역
- 어떤 여자라도 환영하는 - 남성역
- 앞에 구정물이 흐르는 - 압구정역
- 미안하네 그만 까먹었네 - 아차산역
- 타고 있으면 다리가 저린 - 오금역
- 장사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 이문역
- 분쟁시 노사 간에 만나야 하는 - 대화역
- 마라톤 선수들이 가장 좋아하는 - 월계역
- 길 잃어버린 아이들이 모여있는 - 미아역
- '양치기 소년'의 주인공이 사는 - 목동역
- 역내 화장실에 항상 뜨거운 물이 나오는 - 온수역
- 새벽부터 빈 물통 든 사람들이 몰려든 - 약수역
- 수도를 틀어도 석유가 나오는 - 중동역
- 악마나 귀신들이 가장 싫어한다는 - 성수역

『사내게시판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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