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가슴' 덕분에 목숨 건져

정보공유/Information 2006. 8. 17. 06:40
이스라엘 여성, 헤즈볼라 로켓 파편 보형물에 맞아

가슴성형 덕분에 헤즈볼라 로켓포 공격으로부터 목숨을 건진 이스라엘 여성이 화제다.

15일 AFP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최근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으로 인한 헤즈볼라의 반격으로 양국간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는가운데,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 나하리야에 발사한 로켓포 공격으로 한 이스라엘 여성(24)이 심장 근처에 파편이 박혀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됐다.

그러나 이 여성은 2년 전 가슴 확대수술을 받은 덕분에(?) 보형물이 파편의 장애물이 돼 겨우 관통상을 면했다고.

이 여성은 나하리야의 한 병원에서 파편제거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을 집도한 재키 거브린 박사는 "보기 드문 사례지만, 실리콘 보형물이 치명적인 부상을 막았다"고 설명했다.

거브린 박사는 그러나 "파편은 제거했지만, 보형물은 다시 넣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재 이 여성은 퇴원했지만 가슴성형을 다시 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노컷뉴스 정유경 대학생 인턴기자 정유경 evenings@empal.com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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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거부하는 자연 미남 미녀 스타는? 1위는 71세 소피아 로렌

정보공유/연예 2006. 8. 14. 16:26

BBC와 데일리 메일 등 영국 언론들이 13일 일제히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한 인터넷 설문 조사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 미인” 1위로 소피아 로렌이 선정되었다.

왕년의 섹시 스타인 소피아 로렌의 나이는 71세. 그러나 여전히 아름다운 여배우로 인정받고 있으며 한 타이어 회사의 2007년 달력에 누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해외 스타들은 날씬하고 매력적이고 젊은 외모를 유지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고 있으며 그 때문에 성형 수술을 받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 그러나 소피아 로렌은 성형 수술의 유혹을 물리쳐 왔다. 특히 데뷔 초기에는 코를 성형 수술하라는 압력이 있었지만 거부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녀는 자신의 아름다움의 비결로, 인생에 대한 사랑과 스파게티 그리고 올리브 목욕을 들어 눈길을 끌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소피아 로렌은 “꾸밈없는 모습을 두려워하지 않는 스타 상 the Dare to Be Bare Awards” 수상자를 선발하기 위한 설문 조사(참가자 1,578명)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성형 외모 유행을 따르지 않는 스타 리스트에는 조지 클루니(2위) 케서린 제타 존스(4위) 조니 뎁(5위) 케이트 윈슬렛(6위) 기네스 팰트로(7위) 카메론 디아즈(9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코를 여러 번 다쳤으나 성형하지 않았다는 카메론 디아즈는 동료 스타들이 성형에 몰두하는 것은 비난하면서 미는 내면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주장한 적이 있다.

한편 캐서린 제타 존스는 1990년 잡지 표지 모델 사진 때문에 성형 의혹에 시달린 적이 있지만, 성형 사실을 똑 부러지게 증명할 ‘확증’은 없는 상태이다.

김정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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