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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주차 개봉영화
정보공유/영화
2007. 12. 20. 11:43
황금나침반
![](http://imgmovie.naver.com/mdi/mi_new_master/0614/F1427-p.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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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웨이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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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크레이그, 니콜 키드먼, 에바 그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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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2 (참여:120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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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0 (참여:2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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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7.12.17지구와 다른 우주에 놓인 또 하나의 지구, 이곳 사람들은 육신과 영혼이 분리되어 있어서 동물 모양으로 생긴 영혼의 존재인 데몬을 모두 하나씩 지니고 있다. 영국의 옥스포드 대학처럼 생긴 조던 대학에서 학자들에 의해 양육되고 있는 소녀 라라(다코타 블루 리처즈)는 조던 대학의 학장으로부터 마지막 남은 황금나침반을 받는다. 라라에게 진실을 알려주는 황금나침반의 비밀을 해독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학자이자 탐험가인 아스리엘 경(다니엘 크레이그)은 다른 차원의 세계로 갈 수 있게 해주는 더스트를 노스폴에서 발견하고 이 사실을 학계에 보고하지만 권력이 흔들릴 것을 염려하는 종교집단 매지스테리움은 아스리엘 경의 연구를 막으려 한다. 조던 대학에서 만난 콜터 부인(니콜 키드먼)의 비행선을 타고 어둠의 세력 ‘고블러’에 납치된 친구들을 찾아 노스폴로 떠나던 라라는 황금나침반을 탐내는 콜터 부인의 음모를 피해 탈출을 시도한다. 라라는 아이들을 납치한 어둠의 세력 고블러의 과학자들이 아이들과 데몬을 분리시키는 위험한 실험을 진행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콜터 부인이 고블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집시족과 하늘을 나는 헥스족, 조종사 리 스코스비, 스발바드 왕국에서 쫓겨난 아머 베어족 이올게 버니슨 등과 함께 라라는 황금나침반을 지켜내고 친구들을 구하기 위한 험난한 여정에 오른다. ![]() |
용의주도 미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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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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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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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7 (참여:84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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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 (참여:1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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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7.12.17<용의주도 미스신>은 멀리 <싱글즈>와 < Mr. 로빈 꼬시기>, 가까이로는 <어깨너머의 연인>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다.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의 어수룩한 연애를 다룬다는 점에서 < Mr. 로빈 꼬시기>를 빼 닮았다면 남자든, 일이든 ‘내 손으로’ 찾아나서는 20대 후반의 당찬 여성은 <싱글즈>의 ‘그녀들’을 떠올리게 한다. 거기다 남자를 진심 어린 사랑의 대상으로 생각하기보다 취향대로 고르는 ‘쇼핑 품목’처럼 여기는 건 <어깨너머의 연인>을 닮았다. 그런 면에서 <용의주도 미스신> 역시 20, 30대 커리어우먼의 연애와 결혼 방식을 트렌디하게 그려내고 있다. <용의주도 미스신>의 낡은 이야기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동분서주한 것은 신미수를 연기한 한예슬. 드라마 <환상의 커플> 속 ‘나상실’로 큰 인기를 모았던 한예슬은 스크린 데뷔작인 <용의주도 미스신>에서 도도하고 매력 넘치지만 어딘가 순진한 구석을 품고 있는 신미수를 능청스레 연기하며 영화에 웃음을 새긴다. 한예슬과 함께 호흡을 맞춘 권오중, 김인권, 이종혁 세 남자배우들 역시 각각의 캐릭터에 맞는 연기를 표현해냈다. 그룹 ‘GOD’ 출신으로 <용의주도 미스신>을 통해 연기에 도전한 손호영은 그러나 랩퍼라는 캐릭터에 맞게 노래를 할 뿐 연기자로서의 큰 변신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용의주도 미스신>은 <아라한- 장풍대작전>의 조감독을 맡았던 박용집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 |
<내사랑> - <러브 액츄얼리>보다는 <새드무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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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7.12.17대학생 커플 소현(이연희)과 지우(정일우)는 소주잔을 나누며 사랑을 키운 커플이다. 소현은 과 선배 지우를 처음 본 순간부터 그를 짝사랑하고 있다. 사랑의 상처로 휴학했던 지우가 복학하자 소현은 용기를 내서 다가간다. 소주 한 잔이면 취해버리는 소현이 지우와 계속 만나기 위해 동원한 방법은 술 잘 마시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는 것. 처음에는 귀여운 후배로 소현을 만나던 지우 또한 조금씩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수정(임정은)과 정석(류승룡)은 광고대행사에서 함께 일하는 선후배 사이다. 광고기획자인 수정은 홀아비 카피라이터 정석에게 푹 빠져 있다. 죽은 아내를 잊지 못하는 정석은 수정의 끊임없는 애정 공세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다. 수정과 함께 개기일식 이벤트를 기획하던 정석은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을 천천히 열기로 마음 먹는다. 진만(엄태웅)은 6년 만에 서울 땅을 밟는다. 헤어진 연인과의 약속 때문이다. 전 세계를 돌며 프리허그 운동을 하던 진만은 예전에 자신이 쓰던 휴대전화 번호의 새 주인이 된 수정에게 부탁해 개기일식이 있는 하루 동안만 전화를 빌려달라고 말한다.
<내사랑>은 옴니버스식 다중 플롯 구조로 이뤄진 영화다. 서로 다른 이유로 만나고 있고, 서로 다른 이유로 헤어졌지만 네 커플(혹은 세 커플과 한 남자)은 애틋한 사랑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닌다. 거부할 수 없는 짝사랑의 순수함과 떠나간 연인에 대한 맹목적인 애정이 교차되며 전개된다. 전화번호 때문에 진만과 수정이 우연히 만나게 되는 것처럼 서로 다른 에피소드의 이야기가 중첩되기도 하지만 대체로 네 가지 에피소드는 거의 서로를 간섭하지 않으며 독자적으로 진행된다. 다중 플롯 구조로 만들어진 대표적 작품들인 <내쉬빌 Nashville> <매그놀리아 Magnolia> <크래쉬 Crash> 등이 지니고 있는 상호간섭의 세계관과는 다른 차원의 영화인 것이다.
![](http://www.movielink.co.kr/img/icon/movielinke.gif)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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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터틀타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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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케이지, 다이앤 크루거, 존 보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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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 (참여:2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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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 (참여:2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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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7.12.17벤 게이츠가 돌아왔다.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 National Treasure: Book of Secrets >(이하 <내셔널 트레져 2>)은 지난 2004년 개봉되어 전세계에서 무려 3억5천만 달러가 넘는 초특급 흥행 수입을 기록한 <내셔널 트레져 National Treasure>의 3년만의 속편이다. 미국 동부 지역으로 한정되었던 1편에 비해 전세계로 그 무대를 확대하고 액션이 더 강해지는 등 스케일이 커지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내셔널 트레져 2>는 1편을 충실하게 재연한다. <내셔널 트레져>가 미국의 고도들인 필라델피아, 보스턴, 뉴욕 등을 무대로 미국 건국 신화에 대한 재기발랄한 비틀기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면, <내셔널 트레져 2>가 건드리는 부분은 미국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끈 에이브라함 링컨 암살기다. 프랑스에 남아있는 자유의 여신상, 영국 버킹검 궁과 백악관에 있는 두 개의 탁자 그리고 미국 대통령만이 볼 수 있다는 비밀의 책에서의 힌트를 통해 벤은 또 다시 엄청난 규모의 국부에 도달하게 된다. 동시에 게이츠 집안의 명예가 회복되는 것은 물론이다. 그러나 니콜라스 케이지, 다이앤 크루거, 저스틴 바사 등 기존 삼총사의 파트너십은 '척하면 척' 일 정도로 훌륭하다. 1편에 비해 비중이 다소 줄어들기는 했지만, 다이앤 크루거의 애비게일과 저스틴 바사의 라일리는 벤의 훌륭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존 보이트과 하비 카이틀 외에 영화에 새로 합류한 중견 배우들의 면면도 화려하기 이를데 없다. <더 퀸 The Queen>으로 그 해 전세계의 모든 영화제와 시상식의 여우주연상을 꿰찬 헬렌 미렌의 벤의 어머니인 에밀리 애플턴 역할로 출연하며, 에드 해리스가 악역 미치 윌킨슨 역할로 분해 <더 록 The Rock> 이후 11년 만에 니콜라스 케이지와 조우한다. ![]() |
같은 달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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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카사쿠 켄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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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즈카 요스케, 진관희, 쿠로키 메이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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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8 (참여:52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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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7.12.17츠치다 세기의 동명 만화를 영화화한 <같은 달을 보고 있다 Under The Same Moon>는 한 여자를 사랑하는 동갑내기 친구 테츠야와 돈의 이야기를 그린다. 테츠야와 돈은 어린 시절 자잘한 사건과 사고가 있을 때마다 서로를 지켜주던 절친한 친구 사이지만 심장병으로 시골에 요양을 온 에미를 만나면서부터 관계가 틀어진다. 영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달은 서로 다른 행동을 취하는 세 남녀의 모습 뒤에 빈번히 등장하며 이들의 엇갈린 사랑을 비교해 나간다. 뛰어난 그림 솜씨를 지닌 돈은 활활 타오르는 불을 화폭에 그려 넣으며 에미를 만나지 못하는 분노를 삭이고, 에미의 사랑을 의심하는 테츠야는 수술대 위에서 두근거리는 심장에 쉽게 칼을 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 |
앨빈과 슈퍼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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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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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리, 로스 바그다사리언 주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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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80 (참여:15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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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7.12.17<앨빈과 슈퍼밴드 Alvin and The Chipmunks>의 시작은 195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58년 작곡가이자 뮤지션인 로스 바그다서리언은 '앨빈과 칩멍크스 Alvin and The Chipmunks'라는 세 명의 다람쥐로 이루어진 밴드를 만들어 쇼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시작한다. '앨빈과 칩멍크스'는 쇼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얻기 시작하고, 발표한 노래는 그래미상까지 수상하며 빅 히트를 기록해 대중적인 팝 아이콘으로 자리잡게 된다. 쇼 프로그램에서는 로스 바그다서리언이 데이브로 출연하고, '앨빈과 칩멍크스' 밴드의 세 다람쥐 앨빈과 사이먼, 테오도르는 인형으로 출연했다. 이 캐릭터가 인기를 끌면서 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앨빈쇼> 시리즈가 1961년 가을 편성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된다. <앨빈과 슈퍼밴드 Alvin and The Chipmunks>는 이 만화를 영화화한 것이다. ![]() |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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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앙 카리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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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앤 크루거, 벤노 퓨어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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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8 (참여:269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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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7.12.17<메리 크리스마스 Joyeux Noel>은 이브 뷔페토의 저서 [플랑드르와 아르투아의 전쟁 1914-1918]에 ‘1914년 믿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라는 소제목으로 실린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 영화는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던 군인들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인간으로서 하나가 되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재현해낸다. 전쟁이라는 극단적 상황 속에서도 인간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잃지 않은 군인들의 모습이 서정적인 음악과 어우러져 한 편의 시처럼 표현된다. 크리스티앙 카리옹 감독이 몇 년 동안 철저한 준비 끝에 만든 <메리 크리스마스>는 2006년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과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 |
이토록 뜨거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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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단 호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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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웨버, 제시 해리스, 로라 린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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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8 (참여:18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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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0 (참여:1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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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7.12.17텍사스 출신의 배우 지망생 윌리엄(마크 웨버)은 연기를 위해 삶의 터전을 뉴욕으로 옮긴다. 그리고 동네 바에서 가수 지망생 사라(카타리나 산디노 모레노)를 만나 한 눈에 사랑에 빠진다. 장난처럼 시작된 이들의 사랑은 윌리엄이 영화 촬영을 위해 떠난 멕시코에서 뜨겁게 타오른다. 윌리엄과 그를 따라 멕시코로 향한 사라는 일주일 간 호텔 방에 틀어박혀 사랑을 나눈다. 하지만 세상 모든 열기는 결국 식게 마련. 홀로 한 달간의 영화 촬영 일정을 끝내고 뉴욕으로 돌아온 윌리엄은 사라의 눈빛이 예전 같지 않음을 감지한다. 홀로 있을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며 윌리엄을 밀어내는 사라와 그런 사라를 놓아주고 싶지 않은 윌리엄. 뜨거운 순간은 잠시, 차디찬 냉기만이 남은 연인의 다툼은 그렇게 시작된다. 소설 속에서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떠났던 윌리엄과 사라는 영화로 옮겨와 멕시코로 여행지를 바꿨다. 에단 호크는 “파리의 로맨틱함도 좋지만, 이미지 안에서 ‘열기’가 느껴지게 하기 위해” 촬영지를 멕시코로 최종 선택했다. 그렇게 태어난 멕시코의 풍광은 원색 이미지와 더불어 숨이 턱턱 막힐 만큼 더운 기운을 영화에 불어넣는다. 물론 <이토록 뜨거운 순간>은 멕시코의 풍광 이외에도 아름다운 영상들을 영화 곳곳에 쟁여두고 있다. 또한 노라 존스의 ‘Don’t Know Why’를 작곡한 제시 해리스가 만들어낸 음악 선율들은 때론 감미롭고 때론 격정적으로 영화를 뒤흔든다. <첼시 호텔>에 출연한 바 있는 마크 웨버가 또 다시 에단 호크와 호흡을 맞춰 윌리엄을 연기했고, 조슈아 마스턴 감독의 <기품 있는 마리아 Maria Full of Grace>에 출연한 콜럼비아 출신 배우 카타리나 산디노 모레노가 사라를 연기했다. 에단 호크는 윌리엄의 아버지 빈스로 등장한다. ![]() |
<택시 블루스> - 서울의 우울한 블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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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7.12.172004년 부산국제영화제 일주아트하우스작가지원 펀드로 만들어진 <택시 블루스>의 제작 방식은 약간 특이하다. <택시 블루스>는 카메라를 택시 안에 설치 한 뒤 승객의 동의를 구해 촬영하는 방식으로 제작됐지만, 승객이 촬영 허가를 내리지 않는 경우엔 배우들을 통해 이를 재연하고 있기 때문이다. 있는 그대로의 사건과 사고를 카메라에 담지 않았다는 점에서 <택시 블루스>는 기존 다큐멘터리 문법에 다소 어긋나 있는 것이 사실. 그러나 최하동하 감독이 선택한 이 방법은 택시를 타는 서울 시민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최상의 선택으로 보여진다. 최하동하 감독이 택시 운전을 통해 경험한 세상은 결코 아름다운 곳이 아니다. 처제와 가진 부정을 최하동하 감독에게 자랑 삼아 늘어놓는 사람도 있고, 남편과 더 이상 못살겠다며 시어머니에게 울며 하소연하는 사람도 있다. <택시 블루스>는 다큐멘터리와 픽션의 경계를 오가며, 다큐멘터리 제작 방식만 고집했더라면 담아내지 못했을 장면을 가감 없이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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