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생각을말한다 by familyx

- Yoon Tae Sic,Cho SukHyun
- 아트에디터/ 박소민

1 세계 주류 콩쿠르에서 27년이나 금메달만 고수한 오토코야마 준마이슈는 특유의 날 선 강한 맛 때문에 남자들이 특히 좋아한다. 15.9%, 7만원.
2 다듬어진 깨끗한 맛을 지닌 누벨 겟까이깐은 특히 흰살 생선회와 잘 어울린다. 15%, 6만원.
3 농축된 쌀 향과 혀를 치는 신맛이 두드러지는 텡구마이 야마하이준마이는 간이 센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권한다. 15.9%, 6만5천원.
4 일본 소주는 증류식으로 만들어 원료의 향이 그대로 살아 있다. 이이토모는 구수한 보리 소주. 25%, 6만원.
5 기쁜 날 마시는 도무센 긴박구 이와이슈는 반짝거리는 금가루를 듬뿍 넣어 호사스럽다. 15.5%, 6만원.
6 소주 애호가라면 꼭 맛봐야 할 고구마 소주 텐숀 코우린은 ‘감미로운 맛’이 뭔지 확실히 보여준다. 25%, 7만원.
7 일본에서 둘째 가라면 목놓아 울 청주 회사 오오제끼에서 만든 가라탄바는 소박한 흙 냄새가 정겹다. 병이 작아서 혼자 마시기도 좋다. 15%, 1만8천원.
8 알코올 도수는 높지만 목넘김이 보드라운 와카다케 오니고로시는 ‘귀신을 쫓는 술’로 유명하다. 17.9%, 6만원.
9 쌀의 고급스런 단맛이 담려한 아사히야마 나나니마루는 오래 마셔도 질리지 않는다. 15%, 가격미정.
10 쌀 한 톨 한 톨이 입 안에서 뛰어다니는 것 같은 경쾌한 맛의 메이보요와노츠키는 뉴욕 레스토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청주다. 15.8%, 5만5천원.

에디터/ 이정윤
아트 에디터/김영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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